날씨가 춥다. 추워지면 더 어렵고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우리 이웃에 많이 있다. 그 이웃들의 어렵고 힘든 삶을 외면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금을 모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자 연말이면 골목골목 마다 자선남비를 걸어두고 종을 울리며 모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구세군들이다.
대구지역 구세군 모금 운동 시작을 알리는 시종식이 오늘 오전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렸다. 시의회에서 2014년 예산 심의가 있는 날이었지만 중간에 양해를 구하고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재술 시의회 의장에 이어 교육계를 대표하여 격려사를 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할 사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 함께 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를 했다.
추운 겨울 골목길에 울려퍼지는 종소리를 들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사랑의 모금 운동에 동참해주길 염원한다. 그리고 그 성과로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이 겨울을 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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