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부터 19일인 오늘까지 4박 5일간
태국 북부 도시 치앙마이와 골든트라이앵글의 관문으로 유명한 차앙라이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도 왕이 최고의 영향력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신과 같이 존숭받는 나라였습니다.
자원이 풍부하고 남한의 5.2배에 달하는 넓은 영토를 지니고 있으며 인구가 6천만명이 넘는 큰 나라요
서세동점의 시대에도 서양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자랑스런 역사를 지닌 나라이지만
이 나라에는 아직 제대로 된 고속도로도 없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의 여정은 코끼리 트레킹과 쇼 관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을 가기 며칠 전 우연히 TV 화면에서 치앙마이의 코끼리 쇼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는데
코끼리가 코로 그린 그림이라며 추상화 같은 색채 그림도 보여 주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바로 그 코끼리 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TV 화면을 통하여 본 환칠 같은 추상화가 아니라
보지 않았으면 도저히 믿지 못했을 신기한 광경을 목도했습니다.
쇼에 나온 코끼리가 바로 내 눈 앞에서 정말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까지 썼습니다.
제가 찍어 온 사진을 보시면서 신기한 세계를 함께 경험해 보세요.
이 그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기 코끼리 수다가 코로 그린 것입니다.
출처 : 나가자교장멋진당신
글쓴이 : 사도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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