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는 매주 월요일
전체 직원회 때 시낭송 시간을 가지고 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전체 직원회에서 낭송된 시는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였습니다. 우리방 님들께서도 한 번 읽어보시고 부부간의 소중함 다시 한번 새겨보시도록 옮겨봅니다.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돌아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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